청각장애 등급별 기준과 보청기 지원제도

청각장애 등급과 보청기 지원제도 알아보기

청각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며, 그에 따라 정부에서는 이러한 분들에게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신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각장애 등급에 따른 기준, 보청기 지원 제도 및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기준

청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청력 손실에 기반하여 결정됩니다. 보통 청각장애는 중증과 경증으로 분류되며, 각 등급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급: 양측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경우
• 2급: 양측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인 경우
• 3급: 양측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 이상인 경우
• 4급: 한 귀의 청력 손실이 60dB 이상이고,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또는 양측 귀의 어음명료도가 각각 50% 이하인 경우
• 5급: 양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 6급: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이고,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이와 같은 기준에 따르면,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들을 진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얻은 진단서로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등록해야 합니다.

보청기 지원제도

청각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지원 중 하나는 보청기 지원제도입니다. 정부에서는 청각장애 등급을 받은 분들에게 보청기 구입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5년에 한 번 신청이 가능합니다.

보청기 지원금의 지급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최대 131만 원 전액 지원
•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최대 117만 원, 90% 지원

신청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비인후과에서 청각장애 진단을 받습니다.
2. 진단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여 청각장애 등록을 완료합니다.
3. 보청기를 구매하여 영수증 및 검수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청각장애 보청기 혜택

청각장애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보청기 지원금 외에도 다양합니다. 이들 혜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 공공요금 감면: 전기, 가스 및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교통비 지원: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금 감면: 장애인 등록 시 소득세, 취득세 등 다양한 세금 감면 및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비 지원: 일부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통해 청각장애인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으며, 사회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것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며, 이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진단과 등록을 통해 여러 가지 유익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제도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청각장애인도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와 필요 절차를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찾으시는 질문 FAQ